좀 지난 일이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쓴다 ㅋㅋ

몇 달 전에 네이버에서 주최한 AI 해커톤 대회에 참가하였다.


우연한 기회로 우연히 참가하게된 대회였지만,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아서 기쁜 마음으로 참가하였다.


처음엔 내가 공부한게 얼마나 먹힐까라는 생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대회에 임했었다.

그런데 좋은 팀원들 덕분에, 온라인으로 두 차례의 예선을 통과하고

얼떨결에 본선까지 진출하게 되었다.

뭔가 본선에 간다고 생각하니 너무 설레고, 긴장되고.. ㅋㅋ

사실 네이버를 간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다 ㅋㅋ


그런데 한편으로는 내가 해야할 일들이 대회날이랑 겹쳐서,

대회 전날까지 잠도 잘 못자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대회 당일에 너무 피곤해서 비몽사몽했다 ㅋㅋ..


근데 신기하게 네이버에 들어가니까 너무 설레서

피곤한것도 잊고 열심히 구경했던거 같다 ㅋㅋ



네이버에 도착해서 받은 명찰과 간식 그리고 촬영 동의서.

이런 대회에 처음와봐서 그런지 모든게 신기했다.


네이버 본사에서 버스를 타고 연수원인 커넥트홀이라는 곳으로 이동했는데,

거긴 정말 너무 좋았다

건물도 예쁘고, 주변 경관도 너무 좋아서 거기 있는것만으로 힐링한 느낌이었다



요건 쉬는시간에 잠깐 찍은 사진.

주변이 뻥 뚤려있어서 너무 힐링됬다.


대회가 시작하고 너도나도 분주하게 코딩을했다.

살면서 이런 경관은 처음봐서 되게 설렜다.

우리팀도 열심히 코딩해서 어떻게든 상위권에 가보겠다고 노력했다 ㅋㅋ



훌륭한 팀원들 덕분에 얼떨결에 2등까지 올라갔다

너무 기뻐서 찍은 사진 ㅋㅋ

이러다가 다시 4등으로 내려가고, 3등으로 다시 올라갔다

상금은 3위까지만 받기 때문에, 정말 치열하게 코딩했다 ㅋㅋㅋ

3위로 올라왔어도, 언제 4등으로 떨어질 지 모르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했었다.


결과적으로 지식인 유사도 부문에서 3위를 하게되었고

정말 너무 기뻤다

이렇게까지 기쁜적이 또 있었나 싶을정도로 기뻤다

다음 대회는 참가하기 어렵겠지만,

너무도 뜻깊고 재밌었던 경험이다.

또 네이버 클로바의 실무자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끝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서 이쪽 길이 정말 재밌구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아래는 대회 영상인데, 우리팀이 은근 많이 출연했다 ㅎㅎ

https://www.facebook.com/naverengineering/videos/1860622007338600/


아래는 공식 사이트

https://github.com/naver/ai-hackathon-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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